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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와 광석마을 자매결연 협약식

큰집사람 2012. 7. 20. 08:45

 

 

* 진주시 대곡면에서는 2012년 7월 19일 오후 2시 광석마을회관에서,

진주교도소와 광석마을 간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조 진주교도소장과 전중권 광석마을이장이

『농촌사랑 자매결연 교류 약정서』를 서명하고 교환하였으며

이병추 대곡면장, 신정호 진주시의회의원, 김종찬 대곡파출소장,

박상주 대곡농협조합장, 진주교도소 간부공무원 10여 명,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식에서 광석마을 전중권 이장은 "교도소와 자매결연으로 인하여

우리 마을과 교도소의 우의 증진 및 상생의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고 밝혔고,

박현조 교도소장도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정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1사 1촌 자매결연" 운동의 일환으로 진주교도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진주교도소에서는 농번기 및 각종 자연재해 시에 일손 돕기를 비롯하여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업, 농촌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시청 보도자료)

 

 

 

* 진주교도소는 7월 19일 진주시 대곡면 광석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청년 일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몸으로 체험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주교도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농촌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지역민에게 편의시설 개방, 시설참관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하나 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했다.

박현조 교도소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어려움을 나누고,

상호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유대관계 강화는 물론 참된 봉사의 의미와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