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10코스(앵강다숲길)
* 날 짜 : 2024년 9월 8일(일요일)
* 날 씨 : 구름 많음
* 산 행 지 : 남해바래길 제10코스(앵강다숲길)
* 산행거리 : 15.6km
※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앵강다숲) - 1.5km - 화계 - 3.3km -
미국마을 - 3.2km - 두곡, 월포해변- 3.7km - 홍현해라우지마을 -
3.9km - 가천다랭이마을
* 산행시간 : 5시간 55분(운행시간 4시간 36분 + 휴식시간 1시간 19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6명(황의봉, 신현국, 이영근, 유달수, 강동섭, 조광래)
* 산행일정
09:05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09:22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화계마을 느티나무 노거수
09:30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화계교
09:48 나주 정씨 선산 표지석
09:57 - 10:17 남해군 남면 용소리 용소마을 공동묘지 도로 쉼터
10:23 진양 정씨 문중묘원 표지석
10:27 함안 조씨 세장지 표지석
10:30 청주 한씨 평장묘원 표지석
10:42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미국마을 위 용문사 갈림길
10:48 - 10:51 남원 양씨 봉안당 위 고갯마루 사거리
11:15 남해군 이동면 - 남면 경계지점
11:28 남해군 남면 남면 당항리 재미들펜션
11:43 남해군 남면 석교리 월포마을 당산목
12:00 대해원(남해군청소년수련원)
12:10 남해군 남면 석교리 숙호마을 숙호야영장 입구
12:15 - 12:55 숙호마을 마이도물회전문점
13:00 남해군 남면 석교리 숙호마을 숙호야영장 입구
13:06 남해군 남면 홍현리 홍현(제1반) 버스정류소
13:12 홍현1리 아랫마을 진입로 표지석
13:15 남해군 남면 홍현리 홍현항(방파제)
13:16 홍현마을 방풍림(세심정)
14:10 - 14:20 폐 군초소 위 전망대
14:28 망수길 - 남해바래길 갈림길
14:40 가천다랭이마을 첫 번째 정자(육각정)
14:45 - 14:48 가천다랭이마을 두 번째 정자(육각정)
14:53 - 14:56 암수바위
15:00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다랭이마을 두 번째 사거리
* 코스개요
앵강다숲길은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따라 걷는다.
길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의 앵강다숲을 지나
아름드리 보호수가 마을을 지키는 화계마을을 거친다.
앵강만을 내려다보는 임도와 임도 끝에서 만나는 미국마을은
조금 전과는 다른 다른 느낌의 앵강만 전망이 그윽하다.
홍현마을부터 다랭이마을 잇는 해안 숲 오솔길은
바래길 중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 포인트를 여럿 지난다.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733-4(남해군 이동면 성남로 99)에 위치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와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남해바래길 9코스(구운몽길, 남파랑길 41코스)가 끝나는 종점이요,
남해바래길 10코스(앵강다숲길)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한데,
지난 7월과 8월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남해바래길을 이어가지 못했거늘,
유례없는 올여름 늦더위로 오늘도 폭염특보가 내렸지만,
마냥 미룰 수만도 없어 남해바래길 제10코스를 진행하기로 하는데,
남면 홍현리 가천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지는 남해바래길 10코스(남파랑길 42코스)를 따라
자, 이제 출발!!!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에서
남해힐링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 방향으로 진행하고
앵강만으로 나가서 우회전하고
목단도(몰개섬, 토끼섬)
노도와 목단도
이동면 화계리 화계마을,
그 뒤엔 호구산(납산, 621.7m)이 들어오고
화계항 방파제를 지나는데,
남파랑길 안내판에는 시점 2.81km와 종점 12.79km를 가리키고
화계마을 느티나무 노거수
화계마을을 빠져나가 지방도 1024호선(남서대로)으로 올라서서,
곡포식당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회전하여 화계교 쪽으로 나아가고
남해동광호마켓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화계교,
화계교를 건너자마자 지방도 1024호선(남서대로)에서 벗어나,
곧장 우회전하여 농로를 따라 호구산 쪽으로 올라가고
봉전소류지
돌아본 앵강만
호구산 일대
나주 정씨 선산 입구 표지석
용소마을 공동묘지 도로개설 표지석이 있는 임도 삼거리,
이제까지의 급경사 임도 오르막길이 끝나는 지점으로,
호구산을 오른쪽으로 두고 좌회전하여 나아가고
잠시 목을 축이면서 숨을 고르기도 하면서
함안 조씨 세장지 표지석
청주 한씨 평장묘원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
좌회전하여 용문사길 도로를 따라 내려가고
고가수로
고가수로 뒤로 보이는 이동면 용소리 용소마을과 앵강만
용소마을 갈림길 삼거리,
왼쪽의 용소마을로 이어지는 용문사길 도로를 버리고,
우회전하여 고가수로를 따라 미국마을 쪽으로 가고
노도가 살짝 보이고
왼쪽 아래로 보이는 미국마을,
그 뒤엔 설흘산(481.7m)과 망운산(784.9m) 일대가 들어오고
미국마을 위 용문사 갈림길,
용문사 진입도로인 미국마을길 도로를 버리고 왼쪽의 농로로 내려서고
남원 양씨 봉안당 위 고갯마루 사거리,
정면 바로 아래 남원 양씨 봉안당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리로 내려가면 안 되며 남해바래길은 우회전을 해야 하고
고가수로 위에 보행로를 조성해 놓은 데를 지나가고
남서대로 342번길을 따라가고
축사
남해바래길 코스 개략도(2코스 앵강다숲길) 삼거리,
2코스라는 건 도대체 뭘 가리키는 걸까?
한동안 함께하던 콘크리트 수로를 우측으로 보내고,
좌측으로 내려서서 진행하고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꼭두방펜션
지방도 1024호선(남서대로)으로 내려서서,
우회전하여 남면 방향의 도로 우측 보행로를 따라 진행하고
이동면과 남면 경계지점,
이동면 용소리에서 남면 당항리로 행정구역이 바뀌게 되고
꼭두방주야간보호센터
햇빛펜션쉼터
소나무펜션
오페라하우스펜션
재미들펜션 입간판이 있는 삼거리,
지방도 1024호선(남서대로)에서 벗어나 좌회전하여 바닷가로 내려가고
두곡방파제와 꼭두섬,
두곡방파제 앞에서 우회전하여 재미들펜션 쪽으로 나아가고
백사장이 곱디고운 두곡해수욕장
남해군 남면 당항리 31-8(남면 남서대로 507-6)에 위치한 재미들펜션
백사장이 고운 두곡해수욕장을 지나자 두곡몽돌해변이 이어받고
두곡몽돌해변을 지나자 월포해수욕장이 이어받고
남해군 남면 석교리 월포마을 당산목
월포항으로 흘러나가는 하천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오르는데,
시점은 8.7km요 종점은 6.9km라 하고
남파랑길 표지판이 서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는데,
저 앞으로 남해군 남면 석교리 숙호마을이 보이고
대해원(大海院),
그전에 남상초등학교가 있던 곳이라 하는데,
지금은 남해군청소년수련원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걸.
숙호마을 갈림길 삼거리,
숙호마을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으로 난 길로 바닷가로 진행하고
숙호숲 방풍림,
그 길이가 200m 정도 된다 하고
숙호숲 몽돌해변
숙호야영장 입구,
남해바래길은 직진하여 남해자연맛집 앞으로 이어지지만,
애당초 점심을 먹고 가기로 찜해 둔 남해자연맛집은 13시까진 빈자리가 없다기에,
지방도 1024호선(남면로)이 지나는 마이도물회전문점으로 올라가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이리로 내려와서 남해바래길을 이어가기로 하고
마이도물회전문점
마이도물회전문점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와서,
남해자연맛집 쪽으로 남해바래길을 이어가고
남해전복영어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남해자연맛집,
지나자마자 우회전하여 지방도 1024호선(남면로)으로 올라가는데,
이제 종점인 가천마을은 5.2km를 가리키고
홍현(제1반) 버스정류소,
지방도 1024호선(남면로)으로 올라서서 좌회전을 하자마자 있는데,
이제 시점은 10.7km요 종점은 4.9km라 하고
홍현1리 아랫마을 진입로 표지석,
지방도 1024호선(남면로)에서 벗어나 왼쪽의 홍현항 방향으로 내려서고
홍현항(방파제),
홍현보다는 무지개마을로 표시되어 있는 홍현마을,
또 다른 이름으로 해라우지마을로 안내되고 있는데,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 해(海)'와
'소라 라(螺)', '가마우지의 우지'를 합성한 말이라 하고
홍현마을 방풍림에 위치한 세심정(洗心亭)
자료사진
여기부터 약 2.5km는 해안 숲길입니다.
소치도
폐 군초소 위에 설치된 전망대,
더운 날씨로 힘들어하면서 뒤처진 일행들을 기다렸다 같이 가고
노도와 소치도
소치도
노도
바래길/망수길 표지판,
망수길은 해안으로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형태의 가파른 언덕길이며,
망수가 어부들에게 고기잡이를 지시하며 오르내리던 길이란 의미로,
어군 탐지기가 없던 시절 망수가 해안 언덕에서 물고기의 흐름을 파악하여
깃발 두 개로 어선들의 이동 방향과 그물을 내리고 올리는 것을 지시했다는데,
엄청난 시력과 감각이 필요했던 망수가 이동하며 작업을 지시했을 테니,
망수가 바다를 잘 관찰할 수 있고 바다에서도 망수가 잘 보일 만한
해안 절벽길이라는 것을 길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고나?
암반 등로
한동안 이어지던 대나무 숲길을 빠져나가자,
'여기부터 약 2.5km는 해안 숲길입니다.'란 안내판이 보이는데,
이제 종점인 가천다랭이마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고
가천다랭이마을 첫 번째 정자(육각정)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천다랭이마을
다랭이논 위로 보이는 설흘산
가천다랭이마을 두 번째 정자(육각정)
두 번째 정자에서 돌아본 첫 번째 정자,
거기가 끝이 아닌데 안 오고 뭐 하노?
포토 스폿(사진 잘 나오는 지점)
왼쪽 아래로 구름다리/해안산책로 갈림길,
남해바래길과 남파랑길은 오른쪽 오르막길로 이어지고
소와 쟁기 모형,
다랭이논에는 필수적인 논밭을 가는 기구로,
바로 위 정자(육각정) 오른쪽에 명물 암수바위가 자리 잡고 있고
암수바위
남해바래길 안내판,
10코스 앵강다숲길과 11코스 다랭이지겟길에다
12코스 임진성길을 안내하고 있고
정자(육각정) 위 첫 번째 사거리 갈림길,
바로 아래 남파랑길 43코스 시작점이란 안내판이 있지만,
조금 더 올라간 두 번째 사거리가 진짜 시작점이며,
가천은 0.1km를 가리키고
두 번째 사거리 갈림길,
남해바래길 10코스와 남파랑길 42코스 종점이자,
남해바래길 11코스와 남파랑길 43코스 시작점으로,
오늘은 여기서 이제 그만,
때아닌 폭염특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라 애를 먹기도 했지만,
6명의 일행이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해서 다행이었으며,
남해바래길 11코스(다랭이지겟길)는 아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0월 13일(일)에 진행할 예정이라던가?
지방도 1024호선(남면로)이 지나는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