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진주교정동우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큰집사람 2023. 8. 18. 22:05

 

 

 

봉사로 도농 간에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 구현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한윤갑) 회원 10명은

지난 6월 16일 진주시 판문동 예술촌 입구에 있는 농장에서

감자 캐기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주교정동우회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인력난으로

감자 수확을 제때에 못하고 애태우고 있는 판문동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감자 캐기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어 주위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날로 더욱 고령화되어 가고 힘든 농촌일을 기피하는 현실로 인해

농촌인력이 절대 부족한 현 실정으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나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0세를 넘은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황의봉 고문은

“남을 위해 베풂은 그만큼 행복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우리의 조그마한 일손이 농촌에는 많은 도움이 되며,

우리의 봉사활동이 농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2023.6.18.)

출처: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