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정동우회 <교정의 날> 단합대회 열어

천안독립기념관 문화탐방 실시

    

(사)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한윤갑)는

지난 10월 27일 <제74주년 교정의 날(10.28)>을 기념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회원 및 가족 62명이 천안독립기념관을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회원 상호간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단합대회 행사는 교정동우회 진주지회 회원들이

일제로부터 국가독립과 민족해방를 위해 노력했던

그 시절을 되새기며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를 둘려보고 행사를 마쳤다.

교정동우회 진주지회는 지역의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옛 직장 사랑하기 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정의 날은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되어

교정시설이 이양된 1948년 10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교정인의 사기 진작을 높이고 수용자의 갱생의지를 촉진시키기 위한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날로 벌써 74년째 되는 기념일이다.

한윤갑 회장은 <만산홍엽으로 물들어 가는 좋은 계절에 독립기념관을 찾아

유관순. 안중근 의사 등 애국지사들의 구국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으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회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는 오늘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면서 음지에서도 빛나는 교정인의 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는 진주교정동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성경 지역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