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골로 치밭목대피소 올라 무제치기폭포 거쳐 대원사로(1)
* 날 짜 : 2016년 8월 24일(수요일)
* 날 씨 : 구름 조금
* 산 행 지 : 새재마을 - 조개골 - 치밭목대피소 - 무제치기폭포 - 한판재 - 유평마을 - 대원사
* 산행시간 : 7시간 56분(운행시간 5시간 58분 + 휴식시간 1시간 58분)
* 산행속도 : 보통 걸음
* 산행인원 : 20명(진주비경마운틴클럽회원들과)
* 산행일정
10:00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새재마을 주차장
지리 08 - 01지점(704m, 천왕봉 8.8km·치밭목대피소 4.8km·대원사 5.2km)
10:05 출입통제지역(조개골)
10:27 - 10:39 미끄러지는 폭포와 물웅덩이
10:59 - 11:08 휴식
11:35 - 11:48 조개골 최고의 물웅덩이
11:59 - 13:05 점심
14:52 조개골 좌우골 합수지점
15:21 - 15:24 치밭목대피소샘
15:26 - 15:33 치밭목대피소(1425m, 천왕봉 4.0km · 중봉 3.1km · 대원사 7.8km · 새재 4.8km)
15:39 지리 07 - 13지점(1355m)
15:46 지리 07 - 12지점(1288m)
15:52 무제치기폭포 위 나무다리(현수샘)
15:57 무제치기폭포 갈림길 이정표(천왕봉 5.1km·치밭목대피소 1.1km·대원사 6.8km)
16:00 - 16:03 무제치기폭포
16:06 지리 07 - 11지점(1177m)
16:08 무제치기교
16:15 지리 07 - 10지점(1099m)
16:17 용수동 삼거리(1080m, 치밭목대피소 1.8km·새재 3.0km·유평 4.4km·대원사 5.9km)
16:27 지리 07 - 09지점(1024m)
16:39 앵골 일대 최고의 전망대
16:43 지리 07 - 08지점(987m)
16:50 지리 07 - 07지점(977m)
16:56 - 16:59 한판재(980m, 대원사 4.1km · 유평 2.6km · 치밭목대피소 3.6km· 천왕봉 7.6km)
17:01 지리 07 - 06지점(967m)
17:10 나무다리(유평마을 2.0km · 대원사 3.5km · 천왕봉 8.2km · 치밭목대피소 4.2km)
지리 07 - 05지점(807m)
17:15 한판골 최고의 폭포
17:18 지리 07 - 04지점(688m, 아치형 나무다리)
17:25 지리 07 - 03지점(581m)
17:30 지리 07 - 02지점(515m)
17:37 유평 삼거리(대원사 1.5km · 유평주차장 3.5km · 새재마을 3.7km · 천왕봉 10.2km · 치밭목대피소 6.2km)
지리 07 - 01지점(421m)
17:56 대원사(유평마을 1.5km·천왕봉 11.7km·유평 주차장 2.0km)
버스에서 내린 대원사 주차장이라고도 부르는 유평 주차장 ,
지리산국립공원 삼장분소 바로 아래이기도 한데,
또 하나의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새재마을에서,
조개골로 치밭목대피소로 올라 무제치기폭포와 유평마을을 거쳐 대원사로,
더 이상은 소형차가 아닌 중형버스나 대형버스가 올라갈 수 없기에,
7.2km나 되는 새재마을까진 걸어가다 트럭이나 승용차를 얻어 타기로,
끝까지 걷기엔 너무 먼 새재마을이기에(09:19)
맹세이골 자연관찰로 갈림길 이정표,
천왕봉 12.8km·대원사 0.8km를 가리키는데,
이렇게 되면 천왕봉 - 대원사가 12.0km가 되는 셈이지만,
천왕봉에선 대원사가 11.7km라 하던데?(09:37)
대원교
대원사 일주문
대원사에서 승용차를 타고 새재마을로(09:48)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새재마을 주차장,
치밭목대피소와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정규 등산로가 아닌,
대원사계곡을 이루는 조개골을 따라 치밭목대피소로 올라가기로(10:00)
새재마을 주차장에서 바라본 비둘기봉
지리 08 - 01지점 이정표,
천왕봉 8.8km·치밭목대피소 4.8km·대원사 5.2km를 가리키는데,
그렇다면 유평 주차장까진 7.2km가 되는 셈인가?(704m)
새재마을과 치밭목대피소를 잇는 정규 등산로가 지나는 다리,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 가끔씩은 이용한다는
청이당으로 이어지는 길은 출입통제라는데,
여기서 곧장 조개골로 내려서서 올라가기로(10:05)
큼지막한 말벌집,
왱왱거리며 겁만 줄 뿐 달려들진 않더란,
우리 또한 구경만 하고선 그냥 지나치기로
새재마을과 청이당을 잇는 길에서 많이 내려서는,
또 조개골에서 길로 올라서는 곳에 자리 잡은 비스듬한 폭포,
아직도 더위가 그대로인지라 물장난을 치면서 한동안 머물 수밖에는,
도대체 올 여름은 왜 이러는 건지?
비라곤 오지 않고 푹푹 찌기만 하니(10:27 - 10:39)
지나라고 하던가?
좀 쉬었다 가자.
막걸리나 한 잔 하면서(10:59 - 11:08)
사태지역이 나오기도(11:23)
바위 사이로 비스듬히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담는,
조개골에선 제일가는 물웅덩이가 아닐는지?
여기 또한 한참 동안 머무를 수밖에는,
모두가 불나방이 아닌 물나방이 되어서(11:35 - 11:48)
용담인 듯?
이제 그만 점심을 먹고 가기로,
돌아보자 산청 독바위가 훤히 들어오는 곳에서,
이미 때도 되었거니와 경치까지 이렇게 좋거늘.(11:59 -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