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둘레산 이어가기(3)
* 날 짜: 2009년 8월 10일(월요일)
* 날 씨: 흐림(구름 끼고 햇볕 나고 후덥지근)
* 산 행 지: 진주의 둘레산(3)
* 산행거리: 58.8km
* 산행시간: 14시간 30분(운행시간 13시간 32분 + 휴식시간 58분)
* 산행속도: 약간 빠른걸음
* 산행인원: 1명(나 홀로)
진주의 둘레산 산행에 또 나섭니다.
세 번째입니다.
앞서 두 번의 산행이 진주 시내를 중심으로 작고 큰 반원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완전한
원을 그리게 됩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진주의 둘레산을 한바퀴 이어갑니다.
월아산 국사봉, 장군대봉과 가좌산, 망진산, 칠봉산, 판문산, 석갑산, 숙호산, 대룡산,
비봉산, 선학산......
하대2동 선학아파트 앞 선학 사거리에서 길을 나섭니다.(04:20)
오늘도 나 홀로입니다.
과부나 홀아비가 그 생활을 하고 싶고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듯이, 저 또한 독립군 생활이 편하고
좋아서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보통사람들과는 약간 다른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혼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도 없는 새벽길을 걸어갑니다.
가끔씩 내달리는 자동차와 길동무를 합니다.
금산교(400m)를 지납니다.
남강을 가로지르며 초장동과 금산면을 이어주는 큰 다리입니다.
금호지 체육공원에서 월아산 국사봉 자락으로 접어듭니다.(05:23)
금호지는 오히려 지역민에겐 생소한 이름으로, 금호지는 잘 몰라도 금산못이라 하면
금방 알아듣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가 상큼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더욱 그러합니다.
예전엔 흔치않던 소나무 숲, 요즘은 어딜 가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래서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한 봉우리 또 한 봉우리 넘을 때마다 어김없이 우회사면길이 나오지만, 못 본 척하고
그냥 고스락을 고집합니다.
오르막 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컨디션이 좋을 땐, 밋밋한 능선길이나 내리막보다는 가풀막이 더 맛있습니다.
국사봉 바로 아래 헬기장을 지납니다.
200m 떨어진 곳에 무제새미라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국사봉에서 기우제를 올릴 때, 이 샘의 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헬기장에서 국사봉에 이르는 길가는 봄이면 진달래, 가을엔 억새가 군락을 이루며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국사봉(470.7m)은 재상봉 또는 정승봉이라고도 하며, 커다란 돌탑과 묵은 삼각점, 그리고
월아산 국사봉 무지개터라고 새긴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06:25 - 06:30)
조망도 거칠 것이 없습니다.
한바퀴 돌면서보면 장군대봉, 여항산, 방어산, 자굴산, 황매산, 집현산, 웅석봉과 지리산
천왕봉, 금오산, 와룡산 등 주변의 높고 낮은 산들이 빠짐없이 들어오고, 진주 시내가 눈
아래 펼쳐집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남강의 아름다운 풍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잠시 머물다 장군대봉을 향하여 길을 재촉합니다.
오늘 갈 길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급경사 내리막을 따라가 질매재(247m)에 다다릅니다.
달음산고개라고도 하며, 금산면과 진성면을 가르면서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이어줍니다.
한바탕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오늘 산행 최고의 오르막입니다.
하지만 문제없습니다.
아직은 초반인데다 이 정도쯤이야 하는 자신감이 있기에......
월봉(460m)에 닿으며 장군대봉 주능선에 들어섭니다.
큰 돌탑이 하나 있으며, 청곡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국사봉이 지척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평평한 산책길로 바뀝니다.
방송중계탑과 삼각점(진주 21)이 있는 월아산 장군대봉(482.4m)에 닿습니다.(07:14 - 07:19)
오늘 가는 곳 중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국사봉 등 북쪽은 숲에 가려 보이지 않으나 자굴산, 방어산, 여항산과 와룡산, 금오산,
지리산 천왕봉 등이 눈에 들어오며, 진주 시내는 구석구석까지 속살을 드러내 보입니다.
남해고속도로는 오가는 차들로 분주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 발간 지형도에는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별개의 산으로 나누고, 국사봉을
월아산이라 하고, 장군대봉을 장군대산이라 하고 있는데, 진주 사람들은 여기에 개의치
않고 두 봉을 하나로 묶어 그냥 월아산이라 부릅니다.
국사봉은 국사봉이나 월아산 국사봉으로, 장군대봉은 월아산 또는 월아산 장군대봉이라 합니다.
지형도에는 높이도 각각 469m와 483.2m로 표기해 놓아, 기존의 470.7m와 482.4m와는
차이가 납니다.
산은 말없이 그대로 있는데, 인간의 잣대로 높이를 재고 이름을 붙이다보니, 혼란이
왔나봅니다.
남북통일도 해야겠지만 이런 것도 통일이......
두방사(230m)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두방사는 신라 헌강왕 4년(878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사찰로, 월아산 들머리에
있는 청곡사보다 규모도 작고 덜 알려졌으나, 오히려 1년 먼저 터를 잡았다고 합니다.
무량수전 앞뜰의 다층석탑이 볼만 합니다.
샘물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좋고요.
체육장고개(230m)에선 왼쪽 능선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바로가면 청곡사, 오른쪽은 능선 따라 장군대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태까지 반들반들하던 등산로와는 달리, 상당히 묵은 길이 이어집니다.
오늘도 오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구재(150m)를 지납니다.(07:56)
금산면 갈전리 신기와 문산읍을 연결해주는 고개로 예전엔 통행이 잦았다고 하나,
청곡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희미할 뿐, 문산읍 쪽은 아주 묵어 있습니다.
호젓한 숲길을 나 홀로 걷습니다.
혼자라서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곳곳에 멧돼지들이 들쑤신 흔적이 뚜렷합니다.
마치 밭을 갈아 놓은 것 같습니다.
제법 큰 돌탑 5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211.9m봉에 도착하니, 고라니 한 마리가 놀라
부리나케 도망을 갑니다.
산을 다니다 보면, 본의 아니게 터줏대감들에게 민폐를 끼치나 봅니다.
문산읍 바로 뒤에 있는 산이지만, 사방으로 숲이 가로막아 조망은 전혀 없습니다.
번호없는 삼각점과 낮은 봉분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무현님이 원했던 아주 작은 비석이 아닌 아주 작은 상석이 놓여 있습니다, 있고요.
장군대봉 능선의 끝자락인 109m봉 약 100m 아래 있는 안부에서, 왼쪽의 문산읍으로
나있는 갈림길을 따릅니다.
바로가면 109m봉을 거쳐, 임도를 타고 골짜기를 내려가 문산나들목으로 갑니다.
남해고속도로(제10호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납니다.
효자 金實蹟(김실적) 비석이 있으며, 진성 7km, 부산 93km 지점입니다.
문산초등학교를 지나 문산 사거리에서 우회전합니다.(09:03)
옛 2번 국도를 따라 진주 시내를 향해 갑니다.
햇볕이 쨍쨍은 아니지만, 구름을 뚫고 내리쬐는 8월의 햇살은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길은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가야합니다.
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기에......
8차선 확장공사가 한창인 남해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가호육교를 지나고,
교통의 요충지인 개양 오거리도 지납니다.
이어서 가호동사무소 부근 대나무 숲이 있는 곳에서 가좌산으로 오릅니다.(10:10)
널따란 길이 이어집니다.
산길치고는 고속도로 수준입니다.
얼마전 숲속을 따라 산책길이랍시고, 나무보도를 따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른바 도심 속의 테마 숲길이라네요.
넓은 흙길을 두고 굳이 이럴 필요가 있는지......
연암공업전문대학 바로 뒤의 가좌산(116.8m)에 이릅니다.
산이랄 것도 없는 야트막한 야산에 불과합니다.
숲속에 묻혀 조망도 전혀 없습니다.
석류공원과 망진산, 가호동 사무소로 가는 길이 만나는 곳입니다.
가좌산 부근에서 민생고를 해결합니다.(10:32 - 10:52)
편의점에서 산 김밥 네 줄에 집에서 갖고 온 약간의 반찬을 보태니,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오찬이 됩니다.
더욱이 땀 흘린 뒤의 그 맛이란......
주약동과 가호동을 가르는 진치령을 지나갑니다.
그 밑으로 경전선 진치령터널이 뚫려 있습니다.
거북바위도 지납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큰 거북이 앉아있는 형상입니다.
등산로에서 살짝 비켜 있어 아는 이들은 힐끔 쳐다보며 지나갈 뿐, 일부러 들르는 사람은
드문 편입니다.
내동고개 갈림길에서 망진산으로 향합니다.
좀 이따 되돌아와야 할 곳입니다.
수확이 끝난 매실나무가 황량해 보입니다.
애써 맺은 열매를 익기도 전에 탐욕스런 인간에게 다 털리고, 내년에 다시 꽃 피울 날을
기다리나 봅니다.
망경동 뒷마루에 있는 산이라 하여 망경산으로 더 잘 알려진 망진산(172.2m)은,
삼각점(진주 303)과 방송중계시설이 있으며, 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11:37 - 11:42)
고려시대 어느 충신이 귀양살이를 와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 산에 올라,
늘 북쪽의 서울 하늘을 바라보았다고 하여 망경산(望京山)이라 했다고 하며,
지금은 진주를 바라보는 산이라고 하여 망진산(望晋山)이라고 한답니다.
북쪽으로 250m 지점엔 1996년 8월 14일 복원을 완료한 망진산 봉수대가, 남강을 굽어보며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망진산에서의 조망은 가히 진주 제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일대에서부터 웅석봉, 금오산, 와룡산, 자굴산 등이 막힘없이 보이고,
진주 시내의 중서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대2동 선학아파트 앞에서 29.0km를 왔습니다.
전체 58.8km 중 반을 걸은 셈입니다.
이제 29.8km가 남았습니다.
이왕 나선거 끝까지 가보는 겁니다.
지금까지 7시간 20분이 걸렸으니, 15시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내동고개 갈림길로 되돌아와, 완만한 내리막을 타고 내동고개에 닿으면서, 망진산의 품속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망경동과 내동면의 경계지점입니다.
내동초등학교를 지나고, 내동파출소와 내동면사무소 부근에서 철길을 건넙니다.
일신건영 남강휴먼빌 공사현장을 왼쪽(101동)으로 돌아, 중부고속도로(제35호 고속도로)
다리 밑을 통과하여 칠봉산으로 들어갑니다.
KT 중계탑과 약수암 갈림길을 지납니다.
간단한 체육시설과 사감쉼터 전망루가 있는 칠봉산(163.8m)에서 조망이 열립니다.
새로 설치한 전망대에 오르니, 진양호와 평거동, 신안동 등 서부 진주 일대가 잘 보입니다.
진양호에서 남강을 따라 높고 낮은 일곱 봉우리가 늘어섰다고 하여 칠봉산이라 부른답니다.
전망루 공사를 하면서 삼각점(진주 449)은 뽑혀져, 수풀 속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습니다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남강댐 노을공원(물문화관)에서 또 다시 아스팔트길을 걷습니다.
남강댐 밑의 오목교(100m)를 지나면서 남강을 건넙니다.(13:24)
시원스레 흘러가는 강물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합니다.
언제 봐도 좋고 아름다운 남강입니다.
판문동 평거초등학교 뒤에서 판문산으로 파고듭니다.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다 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통영 54km, 진주분기점 6km, 서진주나들목 1km 지점입니다.
고속도로가 판문산 일대를 갈라놓은 셈입니다.
번호없는 삼각점과 작은 바위가 징검다리처럼 박혀있는 판문산(170.0m)에 오릅니다.(14:12)
서진주나들목 바로 위에 있는 산이지만, 숲에 가려 조망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석갑산 체육공원은 오늘도 사람들로 붐빕니다.
신안동과 평거동, 이현동의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느티나무 쉼터가 있는 서진주터널 위의 돌개비고개를 지나, 삼각점(진주 407)이 있는
지형도상 숙호산(134.0m)에 다다릅니다.
간단한 체육시설이 있을 뿐, 조망 또한 별로입니다.
주위에 더 높은 봉우리가 많은데, 왜 여기가 숙호산으로 대접을 받게 되었는지......
산을 다니다 보면 이런 곳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팔짜 못지않게 산팔짜도 복불복인가 봅니다.
판문동 상촌마을 갈림길이 있는 바위산 삼거리(180.4m)와 177.6m봉(산불감시초소)을 지나,
명석파출소에서 숙호산 품을 벗어나, 옛 3번 국도를 따라 진주 시내로 향합니다.
이현동과 명석면을 가르는 나불교(69m)에서, 대룡산 기슭으로 올라붙습니다.(15:53)
사람들의 내왕이 뜸한 곳입니다.
진주시관내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각한터널 위를 지나 올라갑니다.
지난 6월 중순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놓고, 멧돼지 3마리와 한판 승부를 벌인 기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경진고등학교와 천진암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에 대룡산 체육공원이 있으며,
바로 위가 대룡산(128.5m) 정상입니다.(16:42)
둥글고 큰 물탱크가 있는 밭이지만, 지리산 일대의 조망은 뛰어난 편입니다.
천왕봉과 중봉 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룡산에서 되돌아서서 못재로 향합니다.
“인간이라면 손대지 마라”
섬뜩한 문구가 있던 산딸기 밭도, 수확이 끝나고 나니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내년엔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문구지만, 그저 나의 바램일 뿐......
상봉서동과 집현면을 잇는 못재에서, 봉원중학교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가마못이 있어 못재라고 했다는데, 가마못은 메워져 주택지구로 변해 있습니다.
진주 강씨의 시조인 고구려병마도원수 강이식 장군을 모신 봉산사에서 비봉산으로
올라갑니다.(17:12)
산행을 시작한지 13시간이 되어갑니다.
기나긴 여정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비봉산(138.5m) 정상의 소나무가 푸르름을 되찾아 기쁩니다.
어렵게 낯선 환경에 적응했으니,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뭇사람들의 사랑도 듬뿍 받으면서......
잘 포장된 임도를 따라갑니다.
언뜻언뜻 보이는 오후 늦은 시간의 진주 시내가 아름답습니다.
내가 사는 곳이라서가 아니라 강과 산이 어우러진 진주는, 정말 살기 좋고 괜찮은
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4차선 도로로 새로 단장한 말티고개를 건넙니다.
옥봉동과 초장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많은 차량들이 바쁜듯이 오갑니다.
중앙선도 없는 길이 2차선으로 바뀌더니 어느새 4차선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
이래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남강을 굽어보는 선학산(134.3m)에 올라섭니다.(18:20)
오늘의 마지막 산입니다.
삼각점(진주 305)이 있으며, 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산입니다.
진주 시내도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선학산을 내려가며 오늘의 일정을 되새겨봅니다.
새벽부터 많이도 걸었습니다.
하루 종일 걸은 것 밖에 없습니다.
그야말로 원도 한도 없이......
하대2동 일신아파트 근처 선학산 날머리에 있는 뒷골마을 경로당에서, 200m 더 간 선학아파트
앞의 선학 사거리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18:50)
이제 다 왔습니다.
더는 갈 곳이 없습니다.
아니 가지 않아도 됩니다.
진주의 둘레산 이어가기 제3탄!!!
이렇게 이어가니 진주의 둘레산을 두루두루 밟을 수 있고,
아울러 진주 시내도 한바퀴 돌게 되는 것을......
가고 또 가도 가고 싶은 산!!!
가면 갈수록 더 가고 싶어지는 산!!!
가도 가도 산배가 고픕니다.
아마도 산중독증 환자인가 봅니다.
거기에 산이 있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한, 그 병을 치료하러 다시 산을 찾을 겁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또.....
04:20 하대2동 선학 사거리(경상남도농업기술원 2.0km, 선학산 2.0km)
04:40 경상남도농업기술원(선학아파트 2.0km, 금산교 사거리 1.1km)
04:50 금산교 사거리(경상남도농업기술원 1.1km, 금산초등학교 1.9km)
05:12 금산초등학교(금산교 사거리 1.9km, 금호지 체육공원 1.1km)
05:23 금호지 체육공원(금산초교 1.1km, 안용심 갈림길 1,470m, 국사봉 3,770m)
05:41 176m봉 밑 안용심 갈림길(금호지 체육공원 1,470m, 국사봉 2,300m)
06:25 - 06:30 월아산 국사봉(470.7m: 안용심 갈림길 2,300m, 금호지 3,770m, 질매재 530m)
06:45 질매재(247m: 국사봉 530m, 월봉 360m, 장군대봉 1,430m)
07:01 월아산 월봉(460m: 질매재 360m, 장군대봉 1,070m, 청곡사 주차장 1,420m)
07:14 - 07:19 월아산 장군대봉(482.4m: 월봉 1,070m, 국사봉 1,960m, 두방사 900m)
* 장군대봉 - 두방사 경유 청곡사 주차장 2,760m
* 장군대봉 - 중간등산로(능선) 경유 청곡사 주차장 2,330m
* 장군대봉 - 월봉 경유 청곡사 주차장 2,490m
* 장군대봉 - 월봉 경유 질매재 1,430m
* 장군대봉 - 임도 경유 질매재 2,150m
07:34 두방사(230m: 장군대봉 900m, 체육장고개 930m)
07:46 체육장고개(230m: 두방사 930m, 아구재 0.6km, 청곡사 주차장 930m)
07:56 아구재(150m: 체육장고개 0.6km, 211.9m봉 1.1km)
08:20 - 08:30 211.9m봉(아구재 1.1km, 문산읍 갈림길 안부 0.9km)
08:43 문산읍 갈림길 안부(211.9m봉 0.9km, 문산초등학교 0.8km, 문산나들목 0.6km)
08:56 문산초등학교(문산읍 갈림길 안부 0.9km, 문산 사거리 0.5km)
09:03 문산 사거리(문산초등학교 0.5km, 가호육교 4.1km)
09:47 가호육교(문산 사거리 4.1km, 가호동사무소 2.0km)
10:10 가호동사무소(가호육교 2.0km, 가좌산 1.6km, 망진산 5.2km)
10:32 - 10:52 가좌산(116.8m: 가호동사무소 1.6km, 진치령 0.3km, 석류공원 1.4km)
10:56 진치령(가좌산 0.3km, 내동고개 갈림길 2.1km, 망진산 3.3km)
11:07 약골 갈림길(진치령 0.8km, 석류공원 2.5km, 망진산 2.5km)
11:16 내동면사무소 갈림길(석류공원 3.3km, 망진산 1.7km, 물문화관 5.4km)
11:22 내동고개 갈림길(가좌산 2.4km, 망진산 1.2km, 내동고개 0.8km)
11:37 - 11:42 망진산(172.2m: 내동고개 갈림길 1.2km, 석류공원 5.0km, 물문화관 6.5km)
11:56 내동고개 갈림길(망진산 1.2km, 내동고개 0.8km, 물문화관 5.3km)
12:04 내동고개(내동고개 갈림길 0.8km, 망진산 2.0km, 칠봉산 1.7km)
12:35 칠봉산(163.8m: 내동고개 1.8km, 망진산 3.8km, 물문화관 2.7km)
13:09 - 13:17 남강댐 노을공원(칠봉산 2.7km, 망진산 6.5km, 평거초등학교 2.2km)
13:40 평거초등학교(남강댐 노을공원 2.2km, 판문산 2.1km)
14:12 판문산(170.0m: 평거초등학교 2.1km, 석갑산 체육공원 0.5km)
14:19 석갑산 체육공원(판문산 0.5km, 숙호산 1.3km)
14:35 숙호산(134.0m: 석갑산 체육공원 1.3km, 바위산 삼거리 1.8km)
15:05 바위산 삼거리(180.4m: 숙호산 1.8km, 명석파출소 2.2km)
15:17 177.6m봉(산불감시초소)
15:41 명석파출소(바위산 삼거리 2.2km, 나불교 1.0km)
15:53 나불교(명석파출소 1.0km, 대룡골고개 1.9km, 대룡산 2.8km)
16:31 대룡골고개(대룡산 0.9km, 나불교 1.9km, 못재 0.6km)
16:42 대룡산(128.5m: 나불교 2.8km, 못재 1.5km)
16:53 대룡골고개
17:01 못재(대룡골고개 0.6km, 대룡산 1.5km, 봉산사 1.0km)
17:12 봉산사(못재 1.0km, 비봉산 0.5km)
17:23 - 17:28 비봉산(138.5m: 봉산사 0.5km, 말티고개 3.4km)
18:04 말티고개(비봉산 3.4km, 선학산 1.0km)
18:20 선학산(134.3m: 말티고개 1.0km, 선학아파트 2.0km)
18:50 하대2동 선학 사거리
* 구간별 거리(58.8km)
※ 선학 사거리 - 2.0km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 1.1km - 금산교 사거리 - 1.9km - 금산초등학교 -
1.1km - 금호지 체육공원 - 1.5km - 안용심 갈림길 - 2.3km - 월아산 국사봉 - 0.5km - 질매재
- 0.4km - 월아산 월봉 - 1.1km - 월아산 장군대봉 - 0.9km - 두방사 - 0.9km - 체육장고개 -
0.6km - 아구재 - 1.1km - 211.9m봉 - 0.9km - 문산읍 갈림길 안부 - 0.9km - 문산초등학교 -
0.5km - 문산 사거리 - 4.1km - 가호육교 - 2.0km - 가호동사무소 - 1.6km - 가좌산 - 1.1km -
약골 갈림길 - 1.3km - 내동고개 갈림길 - 1.2km - 망진산 - 1.2km - 내동고개 갈림길 - 0.8km
- 내동고개 - 1.8km - 칠봉산 - 2.7km - 남강댐 노을공원 - 2.2km - 평거초등학교 - 2.1km -
판문산 - 0.5km - 석갑산 체육공원 - 1.3km - 숙호산 - 1.8km - 바위산 삼거리 - 2.2km - 명석
파출소 - 1.0km - 나불교 - 1.9km - 대룡골고개 - 0.9km - 대룡산 - 0.9km - 대룡골고개 -
0.6km - 못재 - 1.0km - 봉산사 - 0.5km - 비봉산 - 3.4km - 말티고개 - 1.0km - 선학산 -
2.0km - 선학 사거리
※ 선학 사거리 - 6.1km - 금호지 체육공원 - 3.8km - 월아산 국사봉 - 2.0km - 월아산 장군대봉 -
5.3km - 문산초등학교 - 6.6km - 가호동사무소 - 5.2km - 망진산 - 6.5km - 남강댐 노을공원 -
6.1km - 숙호산 - 5.0km - 나불교 - 5.8km - 비봉산 - 4.4km - 선학산 - 2.0km - 선학 사거리
※ 선학 사거리 - 11.9km - 월아산 장군대봉 - 11.9km - 가호동사무소 - 11.7km - 남강댐
노을공원 - 11.1km - 나불교 - 12.2km - 선학 사거리